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웨어러블 카메라를 만드는 스타트업 링크플로우가 JB자산운용으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링크플로우는 총 92억원으로 시리즈B 투자를 마감했다. 링크플로우는 4월 7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232억원이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C랩에서 분사했다. 대표 제품은 넥스360과 핏360이다. 360도 영상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을 갖춰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VR 등에서 성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자로 하반기 차기 모델 출시와 해외 판로 개척에 집중해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국 링크플로우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자사 제품이 기업과 소비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