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 PC업계 신상품 소식과 관련 이슈를 모았다. 에이수스는 얇고 가벼워 이동에 특화된 14인치 젠북 신모델을 선보인다. 레노버는 e잉크 듀얼 스크린을 탑재한 업무용 노트북을 출시했다. 넷기어는 온라인으로 명화 감상을 돕는 전문 안내인을 모집한다.

에이수스, 이동 특화된 14인치 노트북 ‘젠북 UX425’ 출시

에이수스 젠북 UX425 / 에이수스
에이수스 젠북 UX425 / 에이수스
에이수스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기반 얇고 가벼운 14인치 노트북 ‘젠북 UX425’를 출시한다. 1.17㎏의 무게와 13.9㎜의 두께로 휴대 및 이동에 특화됐다.

인텔 10세대 i5-1035G1 프로세서와 16GB LPDDR4 메모리, 512GB NVMe M.2 SSD를 탑재했으며, 테두리 폭이 2.5㎜에 불과한 나노엣지 디스플레이는 화면이 커 보이는 효과와 더불어 몰입감을 높여준다. 터치 패드를 숫자 패드로 쓸 수 있는 ‘넘버패드 2.0(NumberPad 2.0)’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 시 최대 2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PD 충전을 지원해 실외 환경에서 사용하기 편하다. 색상은 파인 그레이(Pine Grey)와 글로시 쉐이드(glossy shade) 두 가지로 선보이며, 11번가 ‘신학기 아카데미’ 행사를 통해 최대 15% 할인받을 수 있다.

한국레노버, 듀얼 스크린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북 플러스’ 선봬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 레노버
레노버 씽크북 플러스 / 레노버
한국레노버 업무 환경에 특화된 듀얼 스크린 노트북 ‘씽크북 플러스(ThinkBook Plus)’를 출시했다. 360도 회전하는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도 업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7.43㎝(10.8인치) 크기의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는 코닝 고릴라 글라스 NBT를 사용해 스크래치에 강하고 가시성을 높였다. 화면에 직접 스케치나 메모 가능한 프리시전 펜(Precision Pen)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최고 10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33.78㎝(13.3인치) 크기의 메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레노버 모던 스탠바이(Modern Standby) 전력 모델로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 이메일, 인터넷 전화(VolP), 일정 알림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원 버튼 통합 지문인식기와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한 TPM(Trusted Platform Module) 2.0으로 보안성도 강화했다.

넷기어, 세계 명화 투어 이끄는 ‘뮤럴 도슨트’ 모집

넷기어코리아가 ‘뮤럴 캔버스’(사진)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뮤럴 도슨트’를 모집한다. / 넷기어
넷기어코리아가 ‘뮤럴 캔버스’(사진)의 작품들을 소개하는 ‘뮤럴 도슨트’를 모집한다. / 넷기어
넷기어코리아가 자사의 ‘뮤럴 캔버스’를 통해 넷기어 SNS에서 활동할 ‘뮤럴 공식 도슨트’를 모집한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을 뜻한다. 뮤럴 도슨트는 뮤럴 캔버스가 제공하는 3만여 점의 작품으로 작품 소개와 추천, 작가 소개, 작품에 얽힌 비화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교양강좌 콘텐츠를 제작하는 온라인 도슨트 역할을 수행한다.

선발된 뮤럴 공식 도슨트는 뮤럴 캔버스 제품을 지원받아 사용하면서 직접 콘텐츠를 구상할 수 있다. 만들어진 콘텐츠는 넷기어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 게재된다. 활동 내용, 지원 방법 등 뮤럴 도슨트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문의와 도슨트 신청은 카카오톡 ‘뮤럴프렌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