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프로키온·옥소폴리틱스·레빗에이아이

입력 2020.08.25 17:20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DHP, 프로키온에 시드 투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펫프라이스 운영사 프로키온에 1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

펫프라이스는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앱에서 반려동물 성별, 몸무게, 병력 등 정보를 입력 후 진료비 견적 요청을 하면 지역 동물병원의 수의사 소견과 수술 및 진료 절차, 진료비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서비스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 견적서 발송 건수 1만건을 달성했다.

DHP는 프로키온이 반려동물 의료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려 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펫프라이스는 향후 제휴 동물병원을 15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의료 정보 및 커머스 중개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박홍성 프로키온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아직 부족하다"며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보호자와 동물병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반려동물 의료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퓨처플레이, 정치 SNS 스타트업에 투자

퓨처플레이가 해시드와 함께 정치 SNS 스타트업 옥소폴리틱스에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옥소폴리틱스는 다양한 개인의 견해를 모아 정치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는 소셜 정치 플랫폼을 지향한다. 의견을 쉽게 표현할 수 있도록 정치적 견해를 동물로 표현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카드와 부족별 댓글, 의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유호현 옥소폴리틱스 대표는 "정치의 온라인화는 중요한 과제지만 아직 어떤 IT 기업도 이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며 "개개인의 의견을 정치적 의사결정에 반영시킬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레빗에이아이, 시리즈A 투자 유치

레빗에이아이가 중국 블록체인 전문 벤처캐피탈(VC) 오케이블록체인캐피탈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오케이블록체인캐피탈은 최근 레빗이 SKT, 페이키 등 국내외 대형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서비스 계약과 캐시보드 사용자 확대 등 성과를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레빗에이아이는 자체 입력솔루션인 레빗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8, S9, S10에 기본 키보드로 탑재된 제품이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터치스크린 등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신동준 레빗 대표는 "이번 투자로 개발력과 마케팅 및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오케이그룹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및 동남아 대상 서비스에도 많은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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