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리니어 파이낸스·플라스크 투자 유치

입력 2020.09.09 18:48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네이버 D2SF, 플라스크에 투자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스타트업팩토리)가 기술 스타트업 플라스크에 투자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플라스크는 딥러닝 및 포즈 추출 기술을 활용해 영상 속 인물의 모습을 3D 캐릭터 모션으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 솔루션은 애니메이팅 과정을 자동화해 콘텐츠 제작 생산성을 높인다. 올해 말 베타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사 엔퓨전의 신작 게임 개발에 시범 적용한다.

플라스크는 지난해 12월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에 선정됐다.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은 네이버 D2SF가 초기 기술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대학(원)생 기술창업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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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플라스크 대표는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거치며 아이디어 수준에 머물렀던 AI 모션캡쳐 기술을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연내 출시 목표인 제품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것이며 네이버와의 시너지 또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시드, 리니어 파이낸스에 시드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플랫폼 리니어 파이낸스에 시드 머니를 투자했다. 투자 규모는 약 21억원이다. 투자에는 NGC벤처스, 알라메다 리서치, CMS홀딩스, 제네시스 블록 케네틱 캐피털 등이 함께 참여했다.


리니어 파이낸스는 체인간 호환성을 가진 크로스체인 합성자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은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합성자산을 쉽게 만들고 이를 서로 거래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리니어 파이낸스는 자산 거래 시장이 활발한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구성했다.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에서 출시한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과도 연동될 예정이다. 또 리탈중앙화 오라클 프로젝트인 텔러와도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들과 협업하고 있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성공한 합성자산 플랫폼은 기존의 금융시장의 투자자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리니어 팀은 이더리움 뿐만 아니라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폴카닷 등 다양한 플랫폼과 함께 빠른 속도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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