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의료·헬스케어] 뷰노, 의료 AI 산업 개척자…사업 성과 가시화

입력 2020.09.10 11:26 | 수정 2020.09.10 13:02

4차 산업혁명 핵심으로 꼽히는 인공지능(AI)은 세계 의료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다양한 의료기관이 AI 의료기기를 도입해 기존에 수 시간 걸리던 의료 데이터 분석을 수초 내에 해결하거나, 의료진의 임상적 의사결정에 활용해 의료 서비스 향상과 효율성을 도모한다.

뷰노는 의료 AI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다. 국내 의료 분야에는 딥러닝 기술을 도입해, 최초로 상용화 사례를 이끌어낸 시장 개척자(pioneer)로 알려졌다.

2018년 국내 최초의 AI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본에이지의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 의료 인공지능 시장을 열었다.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영상, 병리, 생체신호, 음성 등 광범위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 및 예측, 의료 현장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를 개발 및 상용화하고 있다.

뷰노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뷰노메드 모습. / 뷰노
실제 뷰노의 생체신호 기반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뷰노메드 딥카스’는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 안저 진단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 역시 비영상의학분야 최초로 3등급 AI 의료기기 인증을 식약처로부터 획득한 데 이어 7월에는 국내 1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기술혁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뷰노메드 솔루션들은 유수의 해외 학술저널 및 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돼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또 주요 중대형병원이 뷰노메드 솔루션을 활용하면서 임상적 유효성도 입증했다.

최근에는 뷰노의 5가지 AI 의료기기가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뷰노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소니 자회사이자 일본 최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인 M3와 체결한 판권 계약이다. 뷰노는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일본 내 의료 기관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며 가시적인 해외 진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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