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뉴 5시리즈 및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지난 5월 한국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뒤 4개월 만이다.
뉴 5시리즈는 앞면에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키드니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랩프를 탑재했다. 뒷면에는 신규 L자형 3D 리어램프를 장착했다. 실내는 12.3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센사텍 대시보드와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기본 탑재했다.
국내에는 520i와 530i, 530i x드라이브, 540i x드라이브, M550i x드라이브 등 가솔린 라인업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디젤 523d 및 523d x드라이브 등을 판매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로 출시될 예정이다. 럭셔리 라인 및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디자인 패키지를 각각 적용 가능하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가솔린 모델인 630i x드라이브와 640i x드라이브, 디젤 모델인 620d와 620d x드라이브, 그리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630d x드라이브로 출시된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역시 럭셔리 라인과 M 스포츠 패키지 두 가지 트림으로 준비되며, 630i x드라이브가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