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 용산 사옥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이 세 번째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소재 LG유플러스 사옥 12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 IT조선 DB
LG유플러스 사옥 전경 / IT조선 DB
LG유플러스 측은 이날 사내 공지로 역학조사 결과 및 별도 안내 전까지 같은층 근무자에게 자택 대기와 외출 자제를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8월 18일부터 각 조직의 인원을 절반으로 나눠 돌아가며 순환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코로나 확산이 여전히 심각한 수준임을 감안해 순환 재택근무를 20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KT도 재택근무 조치를 20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SK텔레콤도 재택근무 연장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