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개발 베테랑이 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는다.

딥네츄럴이 기업 대상 AI 학습데이터 가공 상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담서비스는 AI 활용 경험이나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딥네츄럴이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하여 상담 서비스에 나섰다. /딥네츄럴
딥네츄럴이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하여 상담 서비스에 나섰다. /딥네츄럴
참여 기업은 AI개발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차지하는 학습데이터 수집 및 가공 단계를 최적화할 기회를 얻는다. 딥네츄럴은 기업의 AI연구, 개발, 사업 등 다각도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효율 개선에 나선다. 또한, 빠른 가공과 검수를 위한 개발 절차 설계도 돕는다.

상담은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딥네츄럴은 기업 상황과 필요에 맞는 가공 상담, 프로젝트 설계 등을 제공한다. 상담 접수는 딥네츄럴 홈페이지 문의 페이지 등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딥네츄럴은 이번 상담서비스로 자신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한다. 2017년 설립한 딥네츄럴은 45개사 이상 기업과 AI·데이터 구축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또 박상원 딥네츄럴 대표를 비롯해 백승빈 이사와 박정수 이상 등 10년 이상 데이터 분석 경력이 있는 베테랑이 다수 포진했다.

백승빈 이사는 "딥네츄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AI전문가들이 프로젝트 시작 전부터 끝까지 밀착 관리를 진행한다는 것"며 "이번 AI 학습데이터 가공 상담서비스로 딥네츄럴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