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티맥스데이터가 롯데손해보험과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인슈어테크 핵심 기술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왼쪽부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왼쪽부터)
14일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원진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와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 서민 인슈로보 대표이사,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 주용완 에이치닥테크놀로지 한국지점 대표를 포함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사 대표는 새로운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및 관련 서비스 확산을 위해 ▲신개념 보험서비스 기획 및 개발 ▲혁신 ICT기술기반 신개념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티맥스는 인슈어테크 서비스 개발을 위해 AI 기술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하이퍼데이터(HyperData)’와 대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주는 ‘티베로(Tibero)’, 쿠버네티스 기반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를 제공해 인슈어테크 서비스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이사는 "지난 6월 지능형 인슈테크 플랫폼 기업 인슈로보와 맺은 MOU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손해보험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구현의 첫 발걸음을 뗐다"라며 "금번 협약을 모멘텀 삼아 인슈어테크 융합 플랫폼을 위한 AI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