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KST모빌리티·제이카,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협약 체결

입력 2020.09.16 14:41

친환경 전기·수소 선박 제조사 빈센과 마카롱택시 운영사 KST모빌리티(대표 이행열) 및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 강오순 제이카 대표, 이칠환 빈센 대표가 16일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에 나섰다. / 빈센
16일 3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용 플랫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친환경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소비자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스타트업으로,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와 경북테크노파크, 튠잇·디토닉, 영암군청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 및 기업들과 기술 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KST모빌리티는 2019년부터 플랫폼 가맹택시 마카롱택시에 순수 전기차량(코나 일렉트릭, 니로 EV)을 도입, 친환경 모빌리티 전략을 펼쳐왔다. 현재 운송자회사(마카롱T1)를 통해 운영 중인 EV택시는 50대로, 2022년까지 직영 EV 택시 대수를 500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친환경 EV택시 브랜드 ‘스위치’를 올해 ‘마카롱 그린’으로 리브랜딩하고, 2022년까지 운행대수를 1000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전문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는 수소전기차 넥쏘와 코나, 니로, 아이오닉 등 전기차 총150여 대를 운용한다. 광주·창원·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서비스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미래를 위해 더욱 널리 보급되어야 하는 중요한 추진 과제다"라며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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