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에선] SBI증권서 11억원 부정인출 사고 발생, 금융청 경위보고 명령(9월17일)

입력 2020.09.17 16:58

SBI증권은 6명의 고객 계좌로부터 총 9864만엔(11억원)이 부정인출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금융청은 SBI증권을 대상으로 경위보고 명령을 내렸다. 토요타자동차는 17일, 발전기 업체 덴요와 손잡고 연료전지 자동차(FCV) 방식의 소형 트럭을 공동개발한다고 발표했다.

◇ SBI증권에서도 부정인출 사고 발생, 금융청 경위보고 명령

SBI / 야후재팬
일본 금융청이 SBI증권을 대상으로 보고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혔다. SBI증권 이용자 자금이 제3자에 의해 부정인출된 문제가 발생된 것이 원인이다. 금융청은 유출경위와 원인에 대해 보고할 것을 명령했다. 또 자금 관리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한다.

SBI증권은 16일, 6명의 고객 계좌로부터 총 9864만엔(11억원)이 부정인출됐다고 발표했다. 이용자의 패스워드를 취득한 제3자가 증권구좌에 부정 로그인해 유가증권을 매각하고, 유초은행과 미쯔비시UFJ은행 등에 개설한 계좌로 송금해 돈을 인출해 갔다는 설명이다.

현재 일본에서는 현지 1위 통신사 NTT도코모의 간편결제 서비스의 취약점을 이용해 예금을 부정인출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금융 보안 사건이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 토요타, 덴요 손잡고 연료전지 소형 트럭 개발 나서

토요타 본사 건물 / 야후재팬
토요타자동차는 17일, 발전기 업체 덴요와 손잡고 연료전지 자동차(FCV) 방식의 소형 트럭을 공동개발한다고 발표했다. 9월부터 상용화를 위한 실험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연료전지차는 세계적인 대기오염물질 감축 움직임에 따라 개발이 확정됐다. 토요타는 해당 트럭의 환경성능을 검증한 뒤 실용화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실험 기간은 2021년 12월까지다.

◇ 수도권 아파트 신규분양 판매 전년 대비 8.2% 하락

부동산경제연구소는 8월 수도권(도쿄·카나가와·사이타마·치바) 신축 아파트 분양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1669호에 머물렀다고 17일 밝혔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라는 설명이다. 도쿄 올림픽 연기 여파도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8월 아파트 호당 평균가격은 전년 대비 6.2% 하락한 6011만엔(6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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