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송파캠프 직원과 협력업체 70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수검사에서 9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여러 외부 감염으로 추정되는 송파캠프 내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이에 따라 송파 1, 2캠프는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18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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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4일, 송파 2캠프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송파 1캠프와 송파 2캠프를 폐쇄했다. 휴무일 외부에서 확진 직원과 식사를 한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판정돼 전 직원과 협력업체 700명에 대해 검사를 독려한 바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