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벤처기업협회는 망중립성 원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웹툰을 제작하고 연재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 관계자는 "인터넷 플랫폼과 콘텐츠 등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에게 망중립성 원칙과 그 내용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망중립성 원칙이 구현하는 공정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웹툰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제작에는 네이버웹툰 ‘플랫다이어리’의 임현 작가, 고려대학교 인터넷법클리닉이 참여했다. 웹툰은 9월 18일부터 11월 6일까지 8주에 걸쳐 연재되고 매주 금요일 각 협회 홈페이지에서 1화씩 공개될 예정이다.

웹툰 1화 왜 우리는 돈을 내고 합당한 5G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가?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벤처기업협회
웹툰 1화 왜 우리는 돈을 내고 합당한 5G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가? /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및 벤처기업협회
웹툰은 총 8화로 구성돼 있다.

▲1화 왜 우리는 돈을 내고 합당한 5G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가? ▲2화 인터넷 전화(보이스톡)을 통해 알게 된 정보, 인터넷은 원래 무료이며 우리는 접속료만 내면 된다.▲3화 인터넷은 직접 연결이 아니라 상부상조의 약속, 민주주의적 약속이다 ▲4화 당장의 이득보다 중요한 인터넷의 가치, 망 중립성과 정보혁명의 관계 ▲5화 왜 국내 동영상 플랫폼은 망하고 유튜브는 살아남았을까? 등이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