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재택·원격근무 서비스 기업 알서포트가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21일, 알서포트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분야 중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2개 부문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알서포트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 미팅’, 알서포트 원격접속·제어 서비스 ‘리모트뷰’(왼쪽부터) / 알서포트
알서포트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 미팅’, 알서포트 원격접속·제어 서비스 ‘리모트뷰’(왼쪽부터) / 알서포트
알서포트는 이번 사업에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비롯해 ▲재택근무를 위한 원격접속·제어 서비스인 ‘리모트뷰(RemoteView)’와 재택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원격지원 서비스 ‘리모트콜(RemoteCall)’을 공급한다.

알서포트의 비대면 서비스는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화상회의나 사내 PC 접속, 또는 시스템 문제 발생 시 원격 지원이 가능하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는 "코로나 확산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초, 지난 8월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 서비스 무상 지원을 했다"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알서포트 서비스를 비용 부담 없이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