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대어로 기대를 모았던 카카오뱅크가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했다. 상장 시점은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카카오뱅크 측은 "IPO 추진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자본확충 수단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했다. 카카오뱅크 계좌를 개설한 고객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1254만명이다. 수신 잔액은 22조3159억원, 여신 잔액은 18조3257억원으로 알려졌다.
윤미혜 기자 mh.y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