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러시아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의 일환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전자와 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와 테크노파크가 진행한 헌혈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전자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가전 유통사인 테크노파크와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러시아 유명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 등 현지 인플루언서(유명인) 10여명이 참여했다. LG전자와 테크노파크 임직원 약 50명도 함께다.

LG전자는 러시아 현지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2009년부터 대규모 헌혈 행사를 100여차례 진행해왔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