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새 팝업스토어 ‘BTS팝업 맵 오브 더 소울'이 23일부터 세계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빅히트 아이피는 팝업스토어를 온라인 위주로 운영한다. 기존에 한국, 일본, 멕시코에서만 운영했던 것과 달리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스토어는 23일 한국과 미국에, 11월 14일 일본과 아시아 일부, 유럽에 개설된다. 한국과 미국의 경우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 일본의 경우 방탄소년단 일본 공식샵에 전용 페이지가 마련된다.
서울과 도쿄, 싱가포르에서는 방탄소년단 오프라인 쇼케이스도 운영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일부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메인 쇼룸과 ‘맵 오브 더 소울 7’ 앨범 수록곡 분위기를 재현한 체험 공간,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 테마 공간 등이 마련된다.
쇼케이스는 온라인 스토어와 같은 기간에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지정한 일시에만 입장할 수 있다. 강남구 가로수길에 문을 여는 서울 쇼케이스는 1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