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술 스타트업 스마트소셜은 인천광역시가 코로나19 대응책으로 자사 IT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소셜은 구직자의 경험, 성향 등을 분석해 적합한 직무를 연결하는 기술을 보유한 사회적 기업이다. 2019년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중소기업 탐방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시는 소셜 미디어의 기술을 도입해 9월 21일부터 AI 기반 잡매칭 솔루션 ‘인천광역시 잡이지(Jobeasy)’를 개발·서비스를 실시했다. 잡이지는 AI 기반 직업 역량 분석결과 리포트를 제공한다. 진로에서 취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진로발달유형 검사, NCS직업기초능력검사를 통해 전문화된 직업 역량 컨설팅을 제공한다

잡이지 비대면 서비스는 인천시가 구직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AI 기반 잡매칭 서비스와 연계해 화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면접준비, 진로취업지원, 종합보고서 해석과 같은 화상취업컨설팅도 최대 3회까지 지원받는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