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6일 슬기로운 게임생활(언택트 시대와 게임의 변화)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26일 오후 4시에 온라인 환경(Zoom)에서 진행됐다. 팟캐스트 ‘인성역전’을 운영하는 원은석 목원대 교수와 김환희 엔씨소프트 게임 기획자, 박진언 엔씨소프트 게임 개발자가 패널로 참여했고, 위정현 공대위 위원장(중앙대 교수)이 진행을 맡았다.

토크 콘서트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참여자의 모습 / 공대위
토크 콘서트장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참여자의 모습 / 공대위
위정현 교수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 이후 게임의 위상이 현저하게 올라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게임의 사회적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대위는 향후 올바른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올해 슬기로운 게임생활을 타이틀로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나누고자 한다. 예술적 시각에서 바라본 게임 문화에 대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