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언택트 시대 영상으로 해외 현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여행ON기분' 캐나다 편을 공개한다.

'여행ON기분'은 SKT가 온라인을 통해 현지 유명 관광지의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자체 기획 이벤트다. 지난 7월 파리 편을 시작으로 하와이 등 인기 관광지를 콘텐츠로 제공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SK텔레콤 ‘여행ON기분 캐나다편 / SK텔레콤
SK텔레콤 ‘여행ON기분 캐나다편 / SK텔레콤
이번 ‘여행ON기분’ 캐나다 편은 캐나다관광청과의 협력을 통해 제작됐다. 현지 전문 가이드와 관광청 직원이 출연해 한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캐나다 관광지에 대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적 단풍 명소 메이플로드의 풍경과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즐기는 크루즈,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관광 명소 체험과 더불어, 역사적인 마을과 상점 등 캐나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여행ON기분’ 캐나다 편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코로나 19 여파로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라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5G, AI 등 뉴(New) ICT 기술을 이용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모두에게 캐나다의 대자연을 감상하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안했다"라며 "나이아가라 폭포와 같은 신비로운 대자연을 통해 잠시나마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