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을 비롯한 한화그룹 화학·에너지 계열사가 10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화학·에너지 계열사 인사를 통해 총 35명이 승진했다.

류성주 한화솔루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솔루션에서는 류 부사장을 비롯해 전무 2명, 상무 6명, 상무보 14명 등 23명이 승진했다.

한화에너지 승진자는 2명, 한화종합화학 2명, 한화토탈 8명 등이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저유가 환경이 지속하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 격변기에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신규 사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예년보다 앞당겨 인사를 조기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