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지속가능경영으로 국내 중견 종합 가전 ‘1위’ 겨냥

종합 가전 기업 루컴즈전자가 11일 창립 18주년을 맞아 새로운 자사의 새로운 비전(Vision)과 미션(Mission)을 공개했다.

루컴즈전자는 새로운 미션으로 ‘1~2인 가구용 맞춤 가전을 통한 특별한 가치 제공’을 내걸었다. 빠르게 증가하는 1~2인 가구를 위한 고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25년까지 달성할 비전으로는 품질과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국내 중견 종합 가전 1위 실현’을 목표로 삼았다.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2021 경영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내년인 2021년에는 ▲매출 1000억원 달성 ▲고객 만족경영을 통한 품질 안정화 ▲기업 정체성 정립을 통한 강력한 브랜드 구축 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렌털 사업을 비롯한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통에 기반을 둔 조직문화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루컴즈전자는 2020년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모니터 부문에서는 업계 최초 EMF(전자기장환경) 1호 인증을 획득했으며, TV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HDR10+ 인증을 받았다. 대외적으로는 유통 판매 채널 파트너사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선정한 ‘2020 책임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 / 루컴즈전자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 / 루컴즈전자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도 전 직원이 위기 극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만족스러운 성과를 다수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신뢰∙정의∙혁신∙지식을 중시하는 루컴즈전자의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가치로 삼아 새로운 미션과 비전 실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컴즈전자는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공식 쇼핑몰 ‘루컴즈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12일부터는 루컴즈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에 루컴즈 가전 사용 리뷰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루컴즈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최대 50만 포인트까지 증정한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