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대형 SUV 파일럿의 연식 변경차를 출시했다. 디자인을 다듬고 승하차 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러닝보드와 스팟 라이트 등을 추가한 것이 특징인 차량이다.
새 차는 승하차 시 발디딤이 용이하도록 러닝 보드를 새롭게 장착했다. 러닝 보드에는 크롬 라인도 적용해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차 문을 열면 바닥을 비추는 스팟 라이트도 적용, 고급감과 안전성을 더했다.
1열과 2열 도어 입구 하단에는 차명 로고가 새겨진 LED 사이드 스텝 가니쉬도 새롭게 채용했다. 해당 부품은 차문을 열면 로고가 점등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이밖에 트렁크 카고 커버도 선택 가능하다. 트렁크 카고 커버는 자외선으로부터 적재물을 보호하고, 도난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별매품).
가격은 5950만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