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은 도움이 필요한 세계 어린이들에게 레고를 통한 놀이의 즐거움을 선물하는 '빌드 투 기브(#BuildToGiv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레고그룹이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한국 포함 세계 26개국 자선단체들과 협력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100만명의 어린이들이 레고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레고로 나만의 작품을 자유롭게 조립해 사진을 찍어 #BuildToGive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나 레고 라이프 앱으로 공유하면 참여 레고 작품 한 개당 레고 한 세트가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 / 레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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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레고그룹이 진행 중인 ‘리빌드 더 월드(Rebuild The World)’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과 연계해 레고로 더욱 멋진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창의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레고그룹은 ‘빌드 투 기브’ 캠페인에 앞서 게임, 공예, 교통수단, 공주, 슈퍼히어로, 동물 등 다양한 주제로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주는 영상 8편과 조립 아이디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레고코리아는 ‘빌드 투 기브’ 글로벌 캠페인과 동시에 12월 25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레고로 멋진 세상 만들기’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영감을 주는 레고 영상을 감상하고 직접 만든 레고 작품 사진을 ‘#RebuildTheWorld’ ‘#또다른이야기를짓다’ ‘#레고크리스마스’ 등 3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레고 라이프 앱 또는 개인 SNS에 공유하면 된다. 레고코리아는 참여 작품 한 개당 레고 한 세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국내 아동복지기관의 놀이가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