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19 23:55
| 수정 2020.11.19 23:56
제2회 인공지능대상 심사위원장 맡아
"참신한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확실히 인공지능 대중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확실히 인공지능 대중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장(KAIST 교수)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인공지능대상 심사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김 교수는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생소한 스타트업까지 많은 기업이 참여해 폭 넒은 기술과 서비스를 볼 수 있었다"며 "특정 서비스에 쏠림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AI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동향을 볼 수 있어, 산업적으로도 의미가 컸다"고 소개했다. 올해로 두번째인 행사가 국가 AI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란 기대도 전했다.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된 심사는 기술성·혁신성·시장성을 중점, 고려했다. 기술성은 기존에 나와 있던 AI기술과의 차별성을 봤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도 고려했다. 혁신성은 기술 또는 서비스의 독창성 여부를 판단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지, 해외에서는 유사 트렌드가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성은 판매 가능성을 봤다. 경쟁사 서비스 등 시장 트렌드와 국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서비스인지에 대해 논했다.
인공지능대상은 우리나라가 AI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선미디어그룹이 매체 최초로 만들었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청업체가 증가하는 등 매년 행사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에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AI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김 교수는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생소한 스타트업까지 많은 기업이 참여해 폭 넒은 기술과 서비스를 볼 수 있었다"며 "특정 서비스에 쏠림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AI기술이 활용되고 있는 동향을 볼 수 있어, 산업적으로도 의미가 컸다"고 소개했다. 올해로 두번째인 행사가 국가 AI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할 것이란 기대도 전했다.
두 차례에 걸쳐서 진행된 심사는 기술성·혁신성·시장성을 중점, 고려했다. 기술성은 기존에 나와 있던 AI기술과의 차별성을 봤다.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도 고려했다. 혁신성은 기술 또는 서비스의 독창성 여부를 판단했다.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지, 해외에서는 유사 트렌드가 있는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시장성은 판매 가능성을 봤다. 경쟁사 서비스 등 시장 트렌드와 국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서비스인지에 대해 논했다.
인공지능대상은 우리나라가 AI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선미디어그룹이 매체 최초로 만들었다. 올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신청업체가 증가하는 등 매년 행사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 교수는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기업에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의 AI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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