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겨냥한 현대차 밍투, 완전변경에 전기차 더해

입력 2020.11.20 14:41

현대자동차가 2020 광저우모터쇼에 중형세단 밍투 2세대 완전변경차를 출품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 2세대 밍투 / 현대자동차
밍투(영문명 : 미스트라)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가 개발한 현지전략형 중형세단이다 2013년 출시된 밍투는 중국서 연 10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2020년 상반기까지 밍투 누적 판매대수는 약 72만대에 달한다.

2세대 밍투는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이라는 콘셉트로 2021년 시판 예정이다. 크기는 길이 4780㎜, 너비 1815㎜, 높이 1460㎜, 휠베이스 2770㎜ 등이다. 주간주행등과 분리해 차 하단에 배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 코나나 펠리세이드 등에 적용한 패밀리룩 디자인 등으로 신차의 인상을 완성했다.

주간주행등(DRL)과 분리되어 하단에 독립적으로 위치한 멀티 LED 헤드램프로 하이테크한 느낌을 강조하였으며 전면부에 코나,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현대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입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엔진은 1.8리터 가솔린과 1.5리터 가솔린 터보 등 2종이다. 1.8리터 엔진은 최고출력 143마력, 최대토크 17.9㎏·m의 성능을 발휘한다.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은 최고 170마력, 최대 25.8㎏·m의 힘을 낸다.

편의·안전품목으로 통합형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썬루프 등을 추가했다. 여기애 8개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보조(F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중앙 주행보조(LF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NSCC),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교차충돌방지(RCCA), 안전 하차 경고(SEW),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SVM) 등도 갖췄다.

현대차 밍투 일렉트릭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밍투 전기차 ‘밍투 일렉트릭'도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밍투 일렉트릭은 길이 4815㎜, 너비 1815㎜, 높이 1470㎜, 휠베이스 2770㎜ 등으로 가솔린차보다 조금 크다. 56.5㎾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으로 520㎞까지 달릴 수 있다. 급속충전은 39.3분, 완속충전은 9.3시간 정도 소요된다(NEDC 및 회사 자체 측정 수치). 성능은 최고 183.5마력(135㎾), 최대 31.6㎏·m 등이다.

밍투 일렉트릭 역시 내년 중 중국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0 광저우모터쇼에 2세대 밍투 외에 중국 전략형 중형 SUV ix35 부분변경, 투싼과 쏘나타 및 그랜저 등 주력 제품들의 중국향 차량, 중국 전용 기술브랜드 H 스마트플러스(H SMART+) 등도 전시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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