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I대상] '한글도메인, 도서, 전기차' 인공지능 혁신, 여기서 시작한다

입력 2020.11.24 15:53 | 수정 2020.11.24 15:54

혁신상, 콤피아·인스타페이·제이제이모터스
한글 도메인, 도서, 전기차서 AI도입으로 ‘혁신’ 꿈틀

기존 분야에 새롭게 인공지능(AI) 도입에 나서는 기업이 눈길을 끈다.

콤피아는 자사의 한글 도메인 서비스 ‘꿀업’에 AI를 도입해 실제 사용 수치를 알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대다수는 광고는 단순 키워드 노출에 의존한다. 콤피아는 개발 중인 AI솔루션 ‘AI-SEM’로 적정한 광고단가와 예상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희 동국대학교 학과장(왼쪽·심사위원)과 배진현 콤피아 대표. /IT조선
특히 AI-SEM은 현재 가등록 업체 3만개가 넘은 꿀업의 한글 도메인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여기에 콤피아는 자유로운 발화에 맞춰 필요한 도메인을 제공하는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잡는다.

차세대 도서 모바일결제 플랫폼 인스타페이는 AI 활용 서비스 ‘고릴라’를 론칭해 발전한 결제 시스템을 선보일 전망이다.

김지희 동국대학교 학과장(왼쪽·심사위원)과 배재광 인스타페이 대표. /IT조선
현재 인스타페이는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ISBN바코드로 결제한다. ISBN바코드는 책의 주민등록번호에 해당한다. 고릴라로 사용자에게 AI와 게이미피케이션을 결합해 특별 포인트나 암호화폐로 새롭게 도서 구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최근 고릴라큐레이션 플랫폼을 신규 론칭해, 신인작가와 독자를 직접 연결하고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기자동차 시장에 도전장을 낸 제이제이모터스는 기존 업체와 다르게 AI를 활용한다. 기존 자율주행차·전기차는 상황 인식을 위해 AI를 활용한다. 반면 제이제이모터스는 개발 중인 알고리즘으로 미래 교통량과 속도 등을 계산해 최적의 움직임을 꾀한다.

정명훈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팀과 공동 개발 중으로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에서 도로의 변화를 탐지하는 기술을 고도화한다. 도로 변화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면, 별도 데이터 라벨링 과정이 필요 없게 돼, 자율주행차 개발 과정이 크게 단축된다.

김지희 동국대학교 학과장(왼쪽·심사위원)과 박현철 제이제이모터스 부사장. /IT조선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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