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 인공지능대상 특별상 외국기업 부문 수상
AI로 스마트 업무자동화(RPA) 구축
‘패브릭’으로 인공지능 활용 도와

업무 자동화(RPA)에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이 도입된다.

RPA분야 세계 최고 기업으로 꼽히는 유아이패스는 기존 RPA 기능에 AI를 도입해 한층 더 발전한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아이패스의 AI는 영수증, 청구서 등을 이해하고 목적에 맞게 자동으로 분류한다. 필요하다면, 담당자에게 전달까지 한다.

김지희 동국대학교 학과장(왼쪽·심사위원)과 김동욱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 /IT조선
김지희 동국대학교 학과장(왼쪽·심사위원)과 김동욱 유아이패스코리아 지사장. /IT조선
또한 AI가 대화를 이해해 관련 업무를 처리한다. 문서, 채팅, 사람의 목소리 등 다양한 형태의 대화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손해 보험료 청구는 사용자가 계약 정보를 입력하고 차량 파손 사진만 보내면 된다. 유아이패스의 RPA를 도입했다면, AI가 사진을 바탕으로 평가해 결과를 전한다. 기존의 경우, 사람이 확인할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리기 일쑤였다.

유아이패스의 AI는 업무 과정을 이해해 업무 개선안도 제시한다. AI가 RPA 사용자 패턴을 학습하고, 부서의 업무 과정을 위한 최적의 과정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또한, RPA를 위한 AI외에도 페이스북 메신저, 슬랙 등 글로벌 메신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어로 대화하는 챗봇도 지원한다.

특히 유아이패스는 설정이 쉽지 않은 AI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패브릭’ 기능을 적용했다. 누구나 AI패브릭을 통해 드래그만으로 유아이패스의 AI기능을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 수 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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