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AI대상] '네트워크 감시자' AI마비스가 네트워크 안정성 · UX 잡았다

입력 2020.11.24 16:02

한국주니퍼네트웍스, AI대상 특별상 외국기업 부문 수상
AI 도입으로 ‘네트워크 안정성’, ‘사용자 경험’ 달성

주니퍼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UX(사용자 경험)’ 모두 잡았다.

주니퍼네트웍스의 AI플랫폼 ‘미스트’는 세계 최초의 AI기반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AI ‘마비스’다. 마비스는 네트워크의 결함을 가시적인 정보 형태로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김지희 동국대학교 학과장(왼쪽·심사위원)과 채기병 한국주니퍼네트웍스 지사장. /IT조선
기존 네트워크 장애는 관리자의 경험과 운에 따라 해결 시간이 상이했다. 가장 큰 이유는 네트워크 단계마다 관리 업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네트워크 관리자는 각 업체에 연락을 취해 비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반면 마비스는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결함을 감시한다. 장애가 발생하면 해결책도 제시한다. 문제가 없더라도, 더 나은 네트워크 환경을 위한 제안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이 미스트의 대시보드에 제공돼,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유지를 돕는다.

여기에 시계열 이상 탐지를 통해 네트워크 장애 발생 전, 선제적으로 경고를 전달하기도 한다. 또한 무선 주파수 설정을 사용자 수 또는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실시간을 최적화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AI를 활용해 전 세계에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성공했다. 비대면 서비스 확산 등으로 지난 일 년 동안 글로벌 사용자가 2배 늘었지만, 오히려 엔지니어에게 직접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는 감소세다. 마비스가 해결해준 덕이다.

AI 마비스의 진화는 계속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챗봇 기능 도입으로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네트워크 장애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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