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2월초 코로나19 백신 보급"

입력 2020.11.27 09:27

미국이 이르면 12월 초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해외 주둔 미군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화상 간담회에서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된다"고 밝혔다.

/픽사베이
그는 이날 "초기 백신 공급 물량은 일선 근로자와 의료진, 노인 등에게 먼저 보내진다"고 말했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 보급 과정에서 군인들을 동원하겠다는 어조로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연말 전 백신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 통상 5~10년 걸릴 백신 개발 과정 및 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속도가 붙은 이유다.

현재 화이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한 상태다.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존슨앤드존슨 등과 수억회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맺었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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