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I "보험 비교부터 계약 확인까지" AI 보험 서비스 선봬

입력 2020.12.14 06:00

인공지능연구원(AIRI)은 인공지능(AI) 기반 보험피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보험피팅 서비스는 AI 공공연구 기관으로 출범한 AIRI가 스타트업으로 방향 전환을 선언하고 AI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연구 및 개발 활동을 진행한 첫 결과물이다.

/인공지능연구원
보험피팅은 스마트폰 기반 인슈어테크 앱 서비스다. 보험설계사를 위한 서비스와 보험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로 구분된다.

보험설계사를 위한 보험피팅 서비스는 이전의 다른 서비스가 제공한 고객 보험의 계약 내용 조회와 기존 보험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갔다는 평가를 받는다. 9개 보험사, 약 20개 이상의 보험 상품의 자유로운 보험 설계 기능을 차별화 기능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3개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비교 리포트와 설계한 보험의 가입 제안서를 생성해 PDF로 고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보험설계사들의 효율적인 고객 관리를 위한 자동 문자 발송도 지원한다.

일반 보험소비자를 위한 앱은 보험 계약 사항을 간편하게 확인한 후, 계약 내용을 진단 분석해 보여준다. 필요에 따라 보험설계사와 연결한다.

AIRI 측은 "초기 출시 버전은 보험소비자 보다는 보험설계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로 구성돼 제공된다"며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소비자용 고급 기능의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설계사용 서비스도 대상 보험사 및 대상 보험 상품 확대, 인공지능 맞춤 설계 제안 등 서비스의 폭과 깊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환 인공지능연구원 대표는 ‘보험피팅 서비스는 인공지능연구원의 의미 있는 첫 사업이다"라며 "AI를 통해 보험설계사 업무 효율을 높여 주기 위한 서비스로 보험설계사 효율이 개선되면 그 혜택은 고객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험피팅이 AI를 활용한 인슈어테크 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해 보험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AIRI는 보험피팅 출시 초기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해 보다 많은 보험설계사가 주요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주요 기능의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설계왕 이벤트도 12월 22일부터 진행한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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