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으로 신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 인증은 기업의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경영 활동을 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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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는 이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7년 선보인 소비자패널제도는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듣는 창구였으며, 실제로 390여건의 업무개선사항을 현장에 적용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부서간 신속대응시스템을 운영해 보이스피싱, 유사수신업체 사기, 명의도용 등에 관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했다. 매 분기마다 소비자 보호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상대적으로 금융취약 계층인 고령자와 장애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정여진 하나카드 소비자보호부과장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도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고,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하나카드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