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코로나19 이후 회원·강의 수 크게 늘어"

입력 2020.12.22 14:27

온라인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교육 수요·공급 모두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12월 초 기준 누적 회원 수는 연초보다 2.5배, 누적 클래스 수는 같은 기간 3배쯤 늘었다.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이미지 / 클래스101
회사는 2020년에 기존 취미, 머니, 커리어 카테고리에 이어 키즈와 운동(Gym)을 선보이고, B2B,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클래스101은 신축년 새해를 앞두고 ‘2021 온라인 클래스 트렌드’ 6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2020년 클래스 판매 추이와 사회적 경향 등을 고려해 ‘미타임’, ‘쇼미더머니’, ‘집콕육아’, 홈트니스’, ‘그린푸드’, ‘집꾸미기’를 트렌드로 제시했다.

미타임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조가 확산하면서 자신만의 시간이 늘어 취미 생활이 규칙적인 일상으로 자리 잡는 경향을 말한다. 기존 취미 인기 클래스인 드로잉, 공예에 더해 여유있게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 요가도 주목받는다.

M·Z세대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플렉스(flex)’와 ‘내돈내산’ 소비문화를 기반으로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는 부업·창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온라인 쇼핑몰, 주식, 투자 등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머니 클래스도 인기를 모았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생활 패턴으로 자리 잡은 집콕육아홈트니스도 트렌드로 선정됐다.

클래스101은 외부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보육자와 어린이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클래스101 키즈’ 브랜드를 론칭하고, 온라인 콘텐츠와 더불어 플레이 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회사는 SNPE, 스피닝, 폴댄스 등 다양한 기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홈트니스 운동 영역이 넓어짐에 따라, 준비물과 설치 방법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운동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채식 식단을 배우려는 그린푸드 분야 수강생도 꾸준히 늘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에 더해 재택근무, 비대면 수업 등을 진행하는 탓에 집의 의미가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해야 하는 공간으로 확장되면서 자신만의 특색있는 공간을 꾸미고자 하는 수요도 꾸준히 발생하는 추세다.

김가영 클래스101 브랜드 마케터는 "앞으로도 클래스101은 트렌드에 대한 분석과 예측을 통해 다양한 클래스를 선보임은 물론 더 나아가 수강생에게는 새로운 취향을 제안하고, 예비 크리에이터들에게 클래스 오픈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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