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04 16:42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전 사장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전 사장은 4일 오전 온라인으로 신년 시무식을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된 환경 속에서 글로벌 2025 비전 달성과 매출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글로벌 2025 비전은 2025년까지 모든 진출 국가에서 10위권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매출 비중을 국내 매출보다 높이겠다는 중장기 목표다.
전 사장은 2020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K-Pharma 글로벌 리더 도약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가 대웅제약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를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록버스터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
전 사장은 2020년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사업이 안정적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경영 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 ▲K-Pharma 글로벌 리더 도약 ▲도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육성을 제시했다.
전 사장은 "고객에게 신뢰받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의 확보는 제약회사의 최우선 가치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올해가 대웅제약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글로벌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를 비롯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프라잔,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블록버스터로 활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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