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11 21:44
국내 전기차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자오스모터스는 11일(미 현지시각)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초소형 정밀 기계 기술(MEMS) 라이다(LiDAR) ‘액스캣(XCAT) 프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자오스모터스는 2020년 인공지능에 대응한 라이다 시스템’ 기술을 국내 특허등록, 양산 준비를 마쳤다. MEMS 라이다 XCAT은 소프트웨어만으로 라이다의 주요 제원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라이다의 스캔각, 분해능, 최적 스캔 거리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스캔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전체 범위를 스캔하다가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해당 물체를 집중 추적하는 식이다.
라이다는 빛을 통해서 차 주변 장애물의 위치, 모양,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3D 비전 센서다. 자오스모터스는 XCAT 프로의 생산 준비를 마치고, CES 2021 전시회 종료 후 본격적인 글로벌
B2B 파트너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스캔 기능을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전체 범위를 스캔하다가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즉시 해당 물체를 집중 추적하는 식이다.
라이다는 빛을 통해서 차 주변 장애물의 위치, 모양, 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3D 비전 센서다. 자오스모터스는 XCAT 프로의 생산 준비를 마치고, CES 2021 전시회 종료 후 본격적인 글로벌
B2B 파트너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또 회사는 전기차 구동부 제어 플랫폼 트리플럭스(TRIPLUX) 싱글 버전도 공개했다. 트리플럭스는 통합형 ECU인 DCU 기반의 분산제어 구동모듈이다. 전기차의 주요 기능인 주행, 회생충전 등을 모터 하나로 처리하도록 통합한 것이 핵심이다.
이건영 자오스모터스 부사장은 "부품 최소화로 생산과 A/S 등 전기차 제조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25% 절감 가능하다"며 "올해 1분기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이건영 자오스모터스 부사장은 "부품 최소화로 생산과 A/S 등 전기차 제조비용을 기존 대비 최대 25% 절감 가능하다"며 "올해 1분기 시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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