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1’ 공개를 하루 앞두고 사전예약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14일 이동통신 업계 등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갤럭시S21 울트라 이미지/ 에반블라스 트위터 갈무리
갤럭시S21 울트라 이미지/ 에반블라스 트위터 갈무리
삼성전자는 15일 자정(미국 동부시간 14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개최한다. 제품을 언제 구입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 이통3사는 15일부터 21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공식 개통일은 22일부터 28일까지며, 출시일은 29일이다.

이통3사는 사전 예약에 앞서 알림을 설정한 이용자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각 사마다 경품 이벤트 내용은 다르지만, 갤럭시S21 사전예약 알림을 등록하면 상품권이나 기프트쇼,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 게임기 등을 증정한다.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는▲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 159만94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 스펙과 디자인은 해외 트위터리안 등을 통해 거의 유출된 상태며, 언팩 행사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IT조선은 1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갤럭시S21 언팩 행사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