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랩이 데브옵스(개발 친화적인 환경·문화) 강화를 위해 IBM클라우드와 손을 잡는다.

15일 깃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IBM클라우드과 협업해 ‘깃랩 포 IBM클라우드 팍스(팍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팍스는 IBM왓슨의 인공지능을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돕는 플랫폼이다.

팍스를 통해 기업은 클라우드 전환 작업 대다수를 자동화할 수 있게 된다. 깃랩에 따르면 IBM클라우드가 제공하는 비즈니스·애플리케이션 자동화 및 통합, AI옵스, 보안 등도 사용할 수 있다.

미셀 호지스 깃랩 부사장은 "깃랩과 IBM클라우드 협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서의 비용 절감, 품질 개선, 개발 속대 증가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주상 기자 sj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