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가전 기업 루컴즈전자가 가전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렌털 몰 ‘루컴즈렌탈몰’을 오픈한다.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 렌털 요금을 면제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루컴즈전자는 지난해 11월 신한카드 ‘마이렌탈샵’과 손잡고 가전 렌털 시장에 진출했다. TV, 모니터,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루컴즈가 출시하고 유통중인 가전제품 전 모델이 대상이다.

루컴즈렌탈몰 행사 배너 / 루컴즈전자
루컴즈렌탈몰 행사 배너 / 루컴즈전자
31일까지 루컴즈렌탈몰에서 가전제품 렌털을 신청하면 약정 기간에 따라 6개월에 한 번씩 최대 6개월 만큼의 렌털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렌털 신청 시 무료배송 및 무료 설치 혜택을 제공하며, 렌털 중에는 무상으로 AS를 받을 수 있다. 약정 기간 만료 후에는 제품 소유권이 렌털 이용자에게 자동으로 이전된다.

인기 품목의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55인치, 65인치, 75인치 TV 렌털을 신청하면 13만원 상당의 엘트모스 사운드바를 무료로 증정한다. 공기청정기 렌탈을 신청하면 7만원 상당의 루컴즈 공기청정기 필터 2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사장은 "고객들의 렌털 서비스 요청도 많았고, 렌털 시장에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오랜 준비 끝에 루컴즈렌탈몰의 문을 연 만큼 기대감이 크다"며 "새 시장에 진출한 만큼 소비자들의 의견도 잘 귀담아듣고 꾸준히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국내 중견 종합 가전 1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