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자사의 첫 프리미엄 비즈니스 노트북 ‘레이저북 13(RAZER BOOK 13)’을 출시한다.

레이저북 13은 다양한 게이밍 기어 및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여온 레이저의 기술을 집약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성능, 생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이저북 13 / 레이저
레이저북 13 / 레이저
인텔의 최신 11세대 타이거레이크 코어 i7-1165G7 프로세서를 탑재, 기존 세대 제품보다 최대 2.7배 빠른 콘텐츠 생성 성능을 제공하고, 업무 생산성도 20% 이상 높였다고 레이저 측은 강조한다. 최신 아이리스 Xe(Iris Xe) 내장 그래픽은 일반 문서업무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뿐 아니라 전문적인 그래픽 작업도 가능한 성능을 제공한다.

최적화된 성능과 연결성,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인텔이 품질을 보증하는 이보(EVO) 인증도 받았다.

레이저북 13은 풀HD(1920x1080) IPS 패널을 탑재한 기본형과 4K UHD(3840x2160) IPS 패널을 탑재한 고급형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sRGB 100%의 색 재현율을 지원하고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를 적용한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생생한 화질과 편리한 활용성을 겸비했다.

풀 메탈 보디에 스크래치에 강한 무광택 마감을 적용했다. 1680만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키보드 백라이트는 레이저 시냅스 3(Synapse 3) 소프트웨어의 ‘크로마 라이팅’ 기능으로 사용자가 색상과 조명 효과 및 패턴을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