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경력직 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디지털 콘택트'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IT 개발자, 서비스 기획 담당자 등 인재를 대거 채용해 금융서비스 혁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 카카오뱅크
모집 분야는 금융IT개발, 서버개발, 리스크, 비즈니스, 서비스기획, 준법감시, 감사, 고객서비스 등 8개 분야 43개 직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채용으로 올해 상반기 중 직원 수가 100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확보해 혁신 서비스를 지속하고자 한다"며 "3월에는 이번 경력 채용과 별도로 개발자 경력 공채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주 인턴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