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퇴임, 후임은 AWS톱

입력 2021.02.03 09:00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CEO가 퇴임한다. 시기는 2021년 7~9월이다. 아마존은 신임 대표로 엔디 제시 아마존웹서비스(AWS) CEO를 선임했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가 7~9월 대표직을 내려 놓는다. / 구글
베조스 CEO는 2일(현지시각) 성명문을 통해 "발명이 있기 때문에 아마존이 존재했다"며 "아마존은 지금도 독창적이며 실적이 과거 최대수준인 지금이 최적의 CEO 교체 시기다"라고 밝혔다.

베조스는 CEO자리는 비우지만 회장직은 유지한다. 아마존 신사업 론칭에 관여할 예정이다. 그는 CEO 퇴임 후 자신이 설립한 민간우주개발사 블루오리진과 환경기금 운영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계획이다.

엔디 제시 아마존 신임 CEO는 1997년 아마존에 입사해 지금까지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해 왔다. 세계최대 클라우드 서비스로 평가받는 AWS는 매출은 전체의 10%수준이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아마존의 성장의 버팀목이라는 분석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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