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아이폰, 클럽하우스 덕에 반사이익

입력 2021.02.10 10:05

음성 기반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클럽하우스가 인기를 얻자 중고 아이폰 개통 사례도 늘어난다.

세종텔레콤은 알뜰폰 브랜드인 스노우맨을 통한 중고 아이폰 가입 접수가 400%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2월 첫째주 접수된 횟수를 전달 동 기간 대비 비교한 지표다.

세종텔레콤 측은 "클럽하우스 앱이 아이폰만 지원되다 보니 장롱 속에 묵혀 뒀던 아이폰 공기계의 유심 요금제 가입이 늘었다"며 "중고 아이폰 단말기의 개통도 눈에 띈다"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용자가 여럿 모여 실시간으로 음성 대화를 나누도록 지원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초대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보니 폐쇄성이 두드러진다.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저명 인사 등이 참여하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올해 들어 큰 화제를 모은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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