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의 출시일을 3월 26일로 확정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출시 15주년 기념 아트북이 예약 판매 하루만에 초판 물량 5천부를 전부 팔았다. 위메이드는 V4 개발자 출신이 모여 세운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 신작 게임·콘텐츠 추가(업데이트) 소식
엔씨 ‘트릭스터M’ 출시일 3월 26일로 확정
넷마블 ‘세븐나이츠2’ 전설 영웅 ‘아킬라’ 선봬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저글링 묘기 부리는 ‘구슬아이스맛 쿠키’ 등장
구슬아이스맛 쿠키의 완벽한 무대를 위해 항상 도움을 주는 짝꿍 펫, 구슬마술컵은 컵에 구슬아이스가 가득 차면 쿠키 앞에 전용 젤리를 생성한다. 해당 젤리 획득 시에는 코인 및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해진 시간마다 더해지는 점프 카운트 횟수만큼 추가 점프 및 점수를 제공하는 알사탕 피에로 슈즈 보물도 신규 출시됐다. 뽑기 및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내달 16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의 미션 완료 보상으로도 알사탕 피에로 슈즈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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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e스포츠·1인 미디어 업계 동향
위메이드, V4 출신이 세운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는 V4 개발자 출신이 모여 세운 매드엔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매드엔진은 넥슨 주요 MMORPG 중 하나인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PD와 이선호 디렉터 등 다수 개발자가 설립한 개발사다.
이번 투자는 위메이드가 꾸준하게 진행 중인 ‘동반성장을 위한 장기적 가치 투자’의 일환이다. 매드엔진의 성장 가능성과 우수한 개발력을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드엔진은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진일보한 차세대 MMORPG 개발을 시작했다. 모바일과 PC 멀티 플랫폼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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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출시 15주년 기념 아트북, 초판 매진
GSOK, ‘확률형 아이템·게임 광고’ 세미나 개최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GSOK)는 26일 ‘바람직한 게임규제 모색을 위한 세미나 확률형 아이템과 게임광고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 첫 발제에서는 심우민 교수(경인교육대학교)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입법론’을 주제로 발표했다. 심교수는 자율규제의 입법론에 대해 설명한 후 "기술과 산업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자율규제가 강조되고 있다" 또한 "법적 규제시 해외사업자와의 규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에서는 박종현 교수(국민대학교)가 ‘게임광고에 대한 규제법안 검토’에 대해 발표했다. 박교수는 "게임광고에 대한 정부의 사전심의는 위헌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으며 "자체등급분류와 게임광고자율심의 모델의 유기적 연결 모델을 고안하여 심의의 실효성 확보방안 모색이 필요하고, 해외게임광고에 대한 심의 및 규제를 위해 각 매체와의 유기적 협조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제안했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게임인재원 학생 10명에 장학금 총 500만원 전달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한국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학생 10명에게 각 5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게임인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선도할 게임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 8월 개원했다. 2021년 6월에 3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