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위메이드트리가 블록체인 NFT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는 블록체인 상에서 소유권을 인증할 수 있는 게임 아이템이나 디지털 예술 작품 등을 의미한다. 토큰 하나의 가치가 완전히 동일한 비트코인과는 구분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권이 철저히 보장되며 거래가 가능하다.

위메이드트리는 ▲자체 플랫폼인 ‘위믹스’ 기반 게임의 NFT거래 지원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메인넷에서 NFT 거래 서비스 시작 ▲이더리움 메인넷 기반의 NFT 거래 시장 진출 등 3단계를 통해 NFT 거래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게임 아이템 형태의 NFT 뿐 아니라 디지털 예술품, 수집품의 소유권 증명 등 광범위한 NFT 거래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