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절반이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2월 오브제컬렉션이 있는 제품군 가전을 구매한 전체 고객 가운데 50%쯤이 오브제컬렉션을 구매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백화점 내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점에 조성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체험존 모습 / LG전자
국내 백화점 내 LG전자 베스트샵 매장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서울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점에 조성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체험존 모습 / LG전자
여러 오브제컬렉션 제품을 동시에 사는 비중도 높았다. 2월 한 달 동안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오브제컬렉션을 구매한 고객 40%쯤은 3가지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LG 오브제컬렉션은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등 기존 제품군에 이어 2021년 에어컨과 청소기가 추가돼 13종 생활가전 라인업을 갖췄다.

LG 오브제컬렉션 제품군은 앞으로도 늘어날 예정이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