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상장시점은 이르면 2022년 하반기, 늦어도 2023년 상반기가 목표다.

에이치로보틱스는 2018년 설립된 로봇기술 기반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 제품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원격재활 솔루션 ‘리블레스’가 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을 확대해 글로벌 로보틱스 의료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IPO 시점까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판매망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