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카모아·큐리오스튜디오·키노라이츠·빅썸

입력 2021.03.22 10:13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카모아, 시리즈B 투자 유치

렌트카 가격 비교 앱 카모아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K렌터카와 아이온자산운용, YG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TBT, 싱가포르 소재의 가디언펀드 등이 참여했다.

카모아는 3만3000여대 차량을 보유한 렌트카 가격 비교 플랫폼이다. 전국 56개 지역 435개 렌트카 업체와 제휴를 맺고 실시간 차량 가격 비교, 렌트카 업체 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ERP 시스템을 제휴업체에 무료로 지원하는 등 렌트카 업체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미국, 일본, 동남아, 괌, 사이판 등 해외 진출 확대 및 모빌리티 기업 인수합병을 추진한다. 또 전기차 인프라 구축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성주 카모아 대표는 "차량 대여 시장이 전기차, 자율주행 등 새로운 기술들이 도입되며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공격적인 행보를 펼치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큐리오스튜디오, 시드 투자 유치

공간 컴퓨팅 기술 기반 3D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플랫폼 믹서(MXXR)를 운영하는 큐리오스튜디오가 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벤처스와 포스텍홀딩스가 참여했다.

믹서는 모바일 환경에서 공간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3D 콘텐츠를 소장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지난해 7월 이후 네이버웹툰, 코핀커뮤니케이션즈 등 국내 콘텐츠 기업과 파트너십 맺고 ‘유미의 세포들’, ‘모죠의 일지’, ‘대학일기’, ‘아라찌와 친구들’ 등의 캐릭터를 3D 콘텐츠로 제작했다. 올해는 사용자들이 수집한 가상 콘텐츠를 활용해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웅 카카오벤처스 수석은 "가장 빠르고 유연한 전략으로 넥스트 모바일 시대를 준비하는 팀이다"며 "큐리오스튜디오는 풍성한 3D 콘텐츠를 통해 더 즐거운 경험을 많이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키노라이츠, 시드 투자 유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탐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탈로부터 3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키노라이츠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 등을 검색하면 바로 감상이 가능한 OTT 플랫폼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 정식 출시 후 1년 만에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3만건을 돌파했다. 앞으로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 등 신규 OTT 플랫폼과의 추가 연결 및 자체 콘텐츠 필터 검색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장승룡 카카오벤처스 수석은 "글로벌 콘텐츠 밸류체인은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콘텐츠 선택 문제는 지금보다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며 "OTT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 질수록 콘텐츠 메타 서비스인 키노라이츠 수요는 늘어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리즈벤처스, 건강기능식품 스타트업 빅썸에 시드 투자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가 건강기능식품 전문 스타트업 빅썸에 1억원 규모의 시드 머니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운용하는 지스트롱혁신창업펀드를 통해 이뤄졌다.

빅썸은 연구개발과 유통, 판매, 마케팅 등 통합 비즈니스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개별인정 원료를 독점 확보하고 특허기술을 보유했다. 또 일본, 미국, 대만 등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보했다. 현재 헬스케어 커머스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함께 소분·포장된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개인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브랜드 ‘큐어핏’ 출시를 앞뒀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빅썸은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 뿐 아니라 기획,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건강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급성장하는 건강식품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미 기자 me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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