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1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탈환

입력 2021.03.28 15:46

삼성전자가 신작 ‘갤럭시S21’을 앞세워 지난 2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탈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21년 2월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품 2400만대를 팔아 23.1%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애플로 2300만대(22.2%)를 판매했다. 3위는 샤오미(11.5%), 4위는 비보(10.6%), 5위 오포(8.5%) 순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1위 탈환은 신작인 갤럭시 S21 판매 호조가 배경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최근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21가 출시된 후 한 달간 판매량이 전작인 갤럭시S20의 3배가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의 2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평년보다 이른 1월 21일 갤럭시S21을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그간 2월 중순쯤 신작을 공개하고 3월초 정식 출시하는 패턴을 보였지만, 애플을 견제하기 위해 출시 시기를 바꿨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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