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리진프로토콜’은 유명 힙합 뮤지션이자 그래미 수상자인 ‘루페 피아스코’와 손잡고 NFT 경매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2월 세계적인 DJ 블라우(3LAU)와의 NFT 경매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콜라보다.

/오리진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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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매에서 루페 피아스코는 두 종류의 NFT를 공개한다. 경매 상품은 경매 시작 전까지 비공개다. 다만 NFT 보유자는 루페 피아스코의 ‘푸드 앤 리쿼(Food & Liquor)’ 라이브 공연 티켓과 한정판 상품 및 프리미엄 디지털 콘텐츠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NFT 경매는 4월 12일 루페 피아스코의 단독 NFT 경매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오리진 프로토콜은 2월 세계적인 DJ 블라우의 NFT 경매를 진행해 130억원을 모금했다. 이는 북미 음원 NFT 경매 사상 최고 기록이다.

김연지 기자 ginsbur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