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의 사회공헌 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펄어비스는 2020년 10억 이상 규모로 사회공헌 기부 금액을 늘렸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232%가 늘어난 셈이다. 전년대비 순이익 대비 기부금 비중도 업계 최고 수치인 0.8%를 기록했다.

기부 금액은 ▲호주 산불 피해 ▲터키 지진 피해 ▲코로나 19 대구·경북 지역 소외 계층 및 의료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됐다.

펄어비스 기부금 표 / 펄어비스
펄어비스 기부금 표 / 펄어비스
한편 올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는 등 올해도 사회공헌 기부를 활발히 펼치겠다는 목표다.

조경준 기자 jojun@chosunbiz.com